갈치조림 간단 레시피로 만들기(feat 맛간장)

요리에 소질이 없는 저는

남이 차려주는 밥상을 제일 좋아해요.

그래도 가족들의 밥상을 책임져야할 주부이기에

열심히 요리하고 있지요.

가끔씩 반찬해서 가져다 주면 너무나 좋은데

어느날 맛간장을 선물 받았어요.

조림에 특히나 자신이 없었던 

저는 잇템이 생겼으니 바로 갈치조림에 도전해 보았어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맛은 성공적이었어요. ㅎㅎ

그럼 맛간장으로 만든 갈치조림 간단 레시피로 만들기 알려드릴께요.

 

갈치조림 간단 레시피

갈치조림 재료

갈치 8 토막

감자 큰걸로 2개

대파 한뿌리

 

양념 (밥숟가락으로)

맛간장 9스푼

고춧가루 7~9스푼

청주(또는 소주) 5스푼마늘 3스푼후추, 통깨, 참기름 기호에 맞게 양념 가감해주세요.

 

 

 

갈치조림 간단 레시피로 만드는 과정

맛간장과 고춧가루, 마늘, 소주

분량의 양념을 그릇에 모두 넣고

섞어서 준비합니다.

청주가 없어서 저는 소주를 이용해

비린내를 잡아 줄꺼에요.

 

 

 

감자 큰놈으로 2개를 감자칼로

껍질을 벗겨 씻은후 약 1cm 두께로 썰어 놓았어요.

넓은 전골냄비에 썰어 놓은 감자를 깔고 그 위에 갈치를 겹치지 않게

올려주세요.

 

요즘 갈치 값이 넘 비싸요. 그래도 맛은 있더라구요.

큰맘먹고 실한 놈으로다가 장바구니에 담아

구이는 쉽게 해먹으니 오늘은 갈치조림으로다가...ㅎㅎ

 

 

미리 만들어 놓은 갈치조림 양념을

숟가락으로 펼쳐 주세요.

수분이 많은 호박, 무, 양파를 깔아도

되는데 전 감자를 깔았어요.

사실 호박이 없었거든요. ㅋ

감자는 수분이 덜해

탈것 같아서 물을 조금 부어주었어요.

 

 

뚜껑을 닫고 중불로 끓여주세요.

그리고 보글보글 끓어 오르면 

숟가락으로 양념을 끼얹어 줘야 해요.

그래야

골고루 양념이 베어 들겠지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썰어 올려주면

갈치조림 간단한 레시피로 만들기 

끝이에요.

이제 갓한 밥과 함께 맛있게 먹으면

되겠지요.

 

갈치를 좋아하는 남편도 아이들도 갈치조림과 밥한그릇 뚝딱했어요.

 

 

싱싱한 갈치 고르는 팁!

은색비늘이 벗겨지지 않아 흠집이 없이 반짝 반짝 광택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골라야 싱싱한 갈치에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가을에 제철인 갈치 많이 먹읍시다.^^